수업후기

[다리라인 프로젝트]

snpe에 뼈를 묻습니다

  • by wjs6476
  • 조회수87
  • 등록일2024-04-08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유학중인 유학생입니다!

저의 이야기를 먼저 하자면.... 저는 오랫동안 미대입시를 하여 자세가 굉장히 좋지 않은 상태였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유학오기전 꽤 오랫동안 (거의 2년넘게) 센터에서 꾸준히 오랫동안 했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대졸업 이후 유학준비와 해외에 나온 이후, 잘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도 미대에 다니고 있으며, 학과 특성상 오래 앉아 작업하는 일이 많아서 몸이 점점 다시 안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여서 그냥 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 study week 때 잠시 다른 도시로 놀러갔다가 미술관에서 왼쪽 발목을 접질렀고, 그날밤 골반통증과 함께 발목통증이 지속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왼쪽발목을 자주 삐었던 사람이라, 별로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발목통증은 한달이 넘게 지속되었고, 항상 왼쪽 전체가 무너져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학교병원가서 진료도 받고 발목보호대도 착용하고 다녔지만,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하체부종이 심했는데, 이날 이후 뭔가 혈액순환이 더 안되는 느낌이 계속 들었습니다.  


snpe를 다시 시작할까 고민하는 도중 맨날 눈여겨봤던 벨라쌤의 온라인 강의가 마침 세일을 하여... 2024년 나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라 생각하고 다리라인 온라인을 결제하여 수강을 했습니다.  벨라쌤 강의를 선택한 이유는 확실한 비포에프터, 그리고 쌤의 끊임없는 발전과 연구입니다. 사실 저는 벨라쌤이 강남 본원에서 전임강사할때부터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었습니다. 해가 갈수록 쌤의 몸 라인의 변화(무지외반증과 휜다리) 와 수강생들의 후기, 그리고 직접 센터를 차리는것까지 과정을 모두 봐온터라, 강의에 대한 확신이 있었습니다. 쌤을 잘 모르지만, 제가 계속 봐온 벨라쌤은 쌤이 하시는 일에 있어서 꾸준하게 공부하고 develop 하시는 분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수강을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에 삼각대 훈련을 할 때 발목과 종아리에 힘이 너무 들어가고 힘들었지만 , 시간이 지날수록 엄지발가락에 힘도 들어오고 자세가 수월해졌습니다. 그리고 딱 눈에 띄게 효과를 본게 8주차때 보였습니다. 골반라인이 많이 매끄러워 지고, 다리가 가벼워졌습니다. 또한 흉통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무게중심이 많이 회복됬습니다.  비포사진을 보면 정면에서 봤을때, 전반적으로 몸이 왼쪽으로 치우쳐져 있는데 눈에 띄게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또한 발목도 많이 정렬이 맞아지고, 엄지발가락 정렬도 좋아졌습니다.  골반전방경사도 많이 좋아지고, 뒷벅지랑 엉덩이라인도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무지외반증...!


그리고 무지외반증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비포사진을 보면 역시 왼쪽발이 오른쪽보다 심한 것을 볼 수있습니다. 이유없이 두번째 발가락쪽 발등부분에 자꾸 굳은살이 생겼었는데, 발과 발목정렬이 좋아지니, 사라졌습니다....!



사실 남은 4주동안 빡세게 해서 더 좋은 모습으로 후기를 남기려 했지만, 과제폭탄+학기말 이슈로... 과로로 인해 건강이 좋아지지 않아 잘 하지 못하여서 8주차 사진으로 후기를 남깁니다. 

강의를 들은 후 외적인 부분도 효과를 많이 봤지만, 발목과 발의 정렬을 잡으니 거짓말같이 발목통증이 사라졌습니다. 또한 왼쪽 몸이 쳐져있다는(?) 느낌도 많이 사라졌습니다.


벨라쌤 강의가 효과가 빠르다고 생각하는 저의 개인적인 이유는 정확하게 어디에 힘을 어떻게 주어야하는지 섬세한 티칭인것 같습니다.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힘을 주도록 체계적으로 강의를 설계해서, 효과를 보지 않을수가 없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 종강하고 더 여유로워지면, 재수강을 해서 또 다른 애프터를 만드는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ㅎㅎ 

글 쓰는 솜씨가 부족하여 저의 후기에 진심이 잘 전달됬을지는 모르겠지만,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항상 디엠으로 저의 질문에 열심히 답장해주신 벨라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얼굴라인 클래스 열어주셨으면 ..ㅎㅎ<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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